내달부터 11월까지 ‘유스 에너지 투게더’ 캠프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7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과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 에너지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 △에너지 교육 및 활동을 위한 비용 및 시설 지원 △보유 인프라 활용 미래 에너지 교육 추진 △에너지 교육 운영에 필요한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국립 청소년시설 6곳(봉화·천안·평창·김제·고흥·영덕)에서 ‘유스 에너지 투게더’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찾아가는 교육, 당일형, 숙박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앞서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의 필요성과 체험 활동을 접목한 ‘하루 1kWh 줄이기’ 프로젝트 수업,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담은 디지털 드로잉, 에너지 미션 추적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여기에 신재생에너지 퍼즐 교육 활동 및 코딩 체험 등을 추가해 캠프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미래세대가 에너지 위기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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