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에너지연 신임 원장 “초격차·초융합으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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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에너지연 신임 원장 “초격차·초융합으로 혁신”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6.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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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 시작…임기 3년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19대 원장이 지난 19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19대 원장이 지난 19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19대 원장이 지난 19일 대전 본원에서 역대 원장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6년 6월 18일까지 3년이다.

이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삼중고(안보·환경·가격) 해결을 위한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기업과 기술 개발, 기술 이전 등을 통한 초융합·초격차 전략으로 국가의 신시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982년 충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 석사를, 1994년 미국 리하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에너지기술연구원에 입사해 38년간 재직하며 기후변화연구본부장과 고효율청정에너지연구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국제기구 CSLF 기술그룹 한국 대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운영위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 한국화학공학회 산학이사 등을 지냈다.

앞서 에너지기술연구원 상급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16일 제195회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창근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신임 연구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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