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전통시장 등 2만 5000여곳 대상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달 12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의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전통시장, 병원, 대형마트, 숙박시설 등 2만 5000여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지난주 발생한 집중호우에 대응하고자 이미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를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체제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기간 중에도 피해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원을 포함해 정전사고와 화재, 태풍 등 긴급 재난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 지자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 공익광고,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안전한 전기기기 사용방법과 요령, 전기안전수칙 등 대국민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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