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E 시설 지반침하·구조물 변형 등 위험요소 살펴
서울에너지공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동·신정 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가스 누출 △열수송시설 누수 등 안정적 열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살피고 개선점을 발굴했다.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선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은 “해빙기 약해진 지반으로 시설물 등에 구조적인 변형이 생기지 않았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며 “위험 요소 제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달 해빙기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열공급 시설 외에도 수소차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설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왔다. 앞으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과 산업안전감독 패트롤카를 이용해 소규모 현장 등을 불시 방문하는 패트롤 점검 등을 통해 사업장 선제적 안전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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