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 2호기, 제3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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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전 2호기, 제3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3.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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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전 1호기(오른쪽)와 2호기 전경.
새울원전 1호기(오른쪽)와 2호기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새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11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제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울 2호기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총 514일 동안 단 한 번의 고장 정지 없이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며 한국형 신형경수로 원전인 APR1400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새울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원전 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새울본부 관계자는 “각종 법정 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거친 후 내달 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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