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통시장 살리고 지역 소외이웃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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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전통시장 살리고 지역 소외이웃 돕고”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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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쌀·육류 등 구매해 취약계층 전달
황주호 한수원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30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주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30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주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30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황주호 사장과 이상민 기술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경주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 1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경주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수원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후 매월 본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7차례의 장보기 행사를 통해 5억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경주시민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려운 곳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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