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 파워 출신 풍력 분야 전문가
영국계 글로벌 에너지기업 bp는 한승수 전 노스랜드 파워 코리아 대표를 bp코리아 초대 해상풍력사업부문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소재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한 대표는 풍력 및 전력 에너지 분야에서 23년 이상 몸 담은 전문가다. 노스랜드 파워, 스탠다드차더드 은행 싱가포르 지점, 나틱시스 은행 홍콩 지점, 엑센추어 컨설팅 서울 등 다양한 회사에서 근무했다. 이외에 일본(도쿄), 미국(뉴욕),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일하며 국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bp의 이번 한 대표 선임은 지난 8월 해상풍력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 이춘 슈 (Yichun Xu)에 이은 두 번째 주요 인사다.
bp는 올해 2월 딥윈드오프쇼어(DWO, Deep Wind Offshore)와의 합작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최대 6GW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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