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식 태양광산업協 부회장 “재생E 정책 전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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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식 태양광산업協 부회장 “재생E 정책 전환 절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2.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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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앞서 1인 시위…“태양광 산업 붕괴 위기”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1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1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1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현재 세계 각국은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 변화로 국내 태양광 산업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 부회장은 1인 시위를 통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부회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생에너지를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화하면서 태양광 산업의 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이 계속 유지될 경우 산업경쟁력은 물론 국가경쟁력도 떨어질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가 없다는 걸 자각하고 하루빨리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태양광 산업 육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 부회장은 향후 용산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꾸준히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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