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공제보험대상 ‘올해 공제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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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공제보험대상 ‘올해 공제기관’ 선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12.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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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쾌거…업계 특화 상품으로 안전망 구축
최성규 전기공사공제조합 상무이사(오른쪽)가 오세문 한국공제보험신문 회장으로부터 ‘올해의 공제기관’상을 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성규 전기공사공제조합 상무이사(오른쪽)가 오세문 한국공제보험신문 회장으로부터 ‘올해의 공제기관’상을 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올해의 공제기관’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은 한국공제보험신문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1년간 각 분야에서 공제 및 보험업계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신상품을 출시, 조합원에게 획기적인 안전망을 제공하고 전기공사 현장의 사고 대비 및 조합원 보호를 위해 의무보험 도입을 추진하는 등 조합원 경영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합은 산업현장 재해로부터 조합원의 안정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공제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제휴보험사와 협약을 맺고 근로자재해공제, 영업배상책임공제, 단체상해공제, 공사손해공제, 화재공제,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등 업계에 특화된 상품을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에 힘입어 조합 공제사업은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825억원에 이르는 사고처리지원금을 제공하며 위기에 처한 조합원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날 조합은 공제사업팀 문동규 과장이 ‘올해의 공제인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문 과장은 사내 손해사정사로서 사고처리를 지원하며 조합원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공제 상품성 강화 및 신상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공제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백남길 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경영활동 지원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제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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