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과 우크라이나 문화원이 공동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후원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음악회’가 19일 남부발전 부산 본사 강당에서 열린다.
우크라이나 교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우크라이나 현악 4중주 ‘리베르테 콰르텟’이 특별 초청을 받아 참여하며, 부산지역 예술인 박현진 소프라노와 김종완 반도네오니스트가 협연한다.
우크라이나 국민 작곡가인 미로슬라브 스코릭의 음악 연주로 시작돼 박현진 소프라노의 오페라 라보엠 아리아 ‘내가 거리에 나가면’, 김종완 반도네오니스트의 피아졸라의 ‘망각’ 등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부산·경남 지역 우크라이나 교민과 지역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남부발전 해외사업처 해외사업개발2부(070-7713-8768)로 하면 된다.
남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같은 날 우크라이나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 목적의 기부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음악회가 우크라이나 교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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