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별 세부 정보 제공 등 편의성·접근성 높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전기설비 검사 결과를 온라인에서 내용은 쉽게 확인은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절차 개선을 통해 기존 주요 설비의 단순 시험값만 제공하던 검사결과서 분류체계를 23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설비별 정보와 검사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변압기 등 주요 전기설비는 전회 시험값이 제공돼 비교·분석을 통한 수명 예측과 설비 이력 관리가 가능해졌다.
전기안전공사는 또 온라인 홈페이지 ‘전기안전 여기로’를 통해 접수자가 검사 결과를 직접 출력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서면 신청서 제출 시에만 검사 결과서를 제공하던 절차를 지난 5월 온라인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전면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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