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자메이카 총리와 에너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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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자메이카 총리와 에너지 협력 논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6.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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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S 100주년 기념행사 참석…현지 신재생 사업 참여 추진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이  앤드류 호니스(Andrew Holness) 자메이카 총리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이 앤드류 호니스(Andrew Holness) 자메이카 총리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를 예방해 ‘한국-자메이카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자메이카에서 발전과 송·배전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종합 에너지 기업 자메이카전력공사(JPS) 대주주인 동서발전이 JPS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면서 이뤄졌다.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김 사장은 동서발전의 자메이카 전력산업 진출 현황 및 성과를 설명하고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력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자메이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화력발전 중심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동서발전이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자메이카에서 194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동서발전은 대규모 태양광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 기자재 수출을 위한 판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 사장은 JPS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JPS는 지난 100년간 자메이카 산업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JPS를 자메이카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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