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에너지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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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에너지公 최초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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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등 대형 재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한전 본사 사옥 전경.
한전 본사 사옥 전경.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재난관리평가는 335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해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나눠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은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재난대비훈련 △업무연속성 유지 노력 △재난대응체계 유지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태풍 힌남노 등 대형 재난 유형별로 비상판단 기준을 수립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과 안전한국훈련에서 불시훈련을 시행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준호 한전 안전사업부사장은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는 갈수록 대형화, 복합화 되는 재난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의무를 완수하기 위한 임직원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한편 비상경영체계에서도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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