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24년째 지역 어민 소득 증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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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24년째 지역 어민 소득 증대 앞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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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5만 미 방류
이광훈 고리본부장(오른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를 주변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오른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를 주변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제28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지난 23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서 발전소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 미와 전복치패 2만 미 등 어패류 5만 미를 방류했다.

고리본부는 2000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온배수 양식장에서 기른 어패류를 방류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류한 어패류는 넙치 35만 미, 참돔 167만 미, 강도다리 20만 미, 전복 67만 미 등 총 289만 미에 달한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은 “이번 방류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원전 주변해역의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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