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자전거로 온실가스 줄이고 기부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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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자전거로 온실가스 줄이고 기부도 하세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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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 1 전개
내달 27일까지 ‘서울자전거 따릉이 앱’으로 참여 가능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손잡고 이달 2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 1’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출퇴근길 자전거 사용을 유도해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주행거리 1km당 1원의 기부 포인트를 적립, 조성된 기부금을 향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완료한 뒤 공지사항에서 ‘따릉이 에너지 기부라이딩 시즌1 참여 안내’를 누르면 신청할 수 있다. 출발 시간 기준으로 평일 오전 5∼10시, 오후 5∼11시에 주행 시 실적이 인정되며, 출근과 퇴근 각각 1회(하루 최대 2회) 참여할 수 있다. 시즌 2는 8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 시간 쪼개 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 기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2021년부터 시민과 함께 걷고 나눔 캠페인, 상생기획전, 기부라이딩 등 다양한 신개념 기부 행사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강서 탄소상쇄숲 조성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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