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민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 “케이블 산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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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 “케이블 산업 선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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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취임식 갖고 미래 발전 이끌 청사진 제시
“기술력·품질 향상 투자·지원 확대해 지속 성장”
송종민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
송종민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

송종민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는 17일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건립과 글로벌 생산 법인 확대 등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에서 호반그룹 경영진, 대한전선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이사는 또 “더욱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확립하겠다”며 “그룹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비즈니스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3월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이날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했다.

송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조선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 재무회계 및 경영 부문을 두루 거친 재무 및 관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2018년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호반건설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했고 지난해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의 인수 후 통합 과정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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