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기반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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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가스 기반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 본격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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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국환경공단, 발전사업 및 기술 분야 협력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오른쪽)이 최철식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과 ‘바이오가스 기반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오른쪽)이 최철식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과 ‘바이오가스 기반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환경공단이 바이오가스 기반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0일 서울 중구 중림동 소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 가스 활용 연료전지 발전 및 수소 생산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고질화·고순도화 기술 협력 및 지원 △탄소 포집·활용 등 저탄소 에너지 생산 기술 협력 및 사업 적용 △탄소배출권 활용모델 발굴 △유관 분야 해외사업 공동개발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전국 환경시설에서 수소 생산, 탄소포집 등이 혼합된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가스 활용 융·복합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지난해 말 제정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따라 바이오가스 활용을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환경시설에 에너지를 접목한 융·복합 발전 사업에 한수원은 그간의 다양한 신재생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환경 분야 자원순환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힘써 깨끗한 에너지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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