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2년도 연구개발(R&D) 투자권고 이행 및 투자에 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과기부는 1993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가 있거나 공공기관 자체 재원을 활용해 연구개발 투자가 가능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부담 연구개발비 권고액(투자 규모)과 순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권고율)을 제시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독자적인 기술 확보를 바탕으로 사고저항성 원자력연료 상용규모 시제품 생산 성공 및 공정자격인증시험 수행 준비 완료 △고유 소재(HANA) 원자력연료 상용 인허가 데이터베이스 구축 △단일봉 열전달 시험시설 개발·구축 등 연구개발에 순매출액 대비 8.12%를 써 과기정통부 권고치인 6.1% 이상을 투자했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사내 연구과제 공모, 혁신형 SMR 기술개발 관련 정부 주도 연구과제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