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등 100가구에 지역 농축산물 세트 전달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국가보훈처 울산보훈지청과 함께 보훈 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동서발전은 울산보훈지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민주유공자 중 생계가 어려운 100가구에게 한우 불고기(1㎏)와 지역 쌀(5㎏)로 구성된 농축산물 세트를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산 업계를 지원하고자 보훈 가족을 위한 선물로 농축산물을 선정했다. 이날 전달된 농축산물 100세트는 내달 2일부터 각 보훈지청 소속 구군별 보훈회관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판로 확대도 지원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상이군경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후 냉난방기 2대를 지원하고 12월에는 국군장병에 위문 성금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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