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KT, 5G 기술 결합 에너지신사업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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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KT, 5G 기술 결합 에너지신사업 확대 ‘맞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2.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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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
김판수 지역난방공사 에너지혁신본부장(오른쪽)이 KT 관계자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판수 지역난방공사 에너지혁신본부장(오른쪽)이 KT 관계자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KT가 에너지신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20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 에너지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신(新) 기후체제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정책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태양광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태양광 ESS 보급 사업 협력 △친환경 분산에너지원 활성화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난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체 운영 중인 열병합발전소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시 KT의 다양한 솔루션을 융합해 에너지 신사업 개발 및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에 KT의 최첨단 5G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 도심형 신재생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판수 한난 에너지혁신본부장은 “이번 KT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차세대 5G 통신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혁신기술 등을 에너지신사업에 적용,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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