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안보·기후위기 극복 위한 선택은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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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기후위기 극복 위한 선택은 원자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1.06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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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산·학·연 200명 참석
6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3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의미의 떡 케이크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3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의미의 떡 케이크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원자력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안전과 기술개발 의지를 다졌다.

6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택-원자력’을 주제로 ‘2023년 원자력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원욱·정운천·김영식·양금희 국회의원과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황주호 협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원자력계 산·학·연 200명이 참석했다.

황주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국민 에너지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은 “SMR(소형모듈원자로)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해 올해부터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일준 산업부 차관은“연내 신한울 3·4호기 부지 정지공사에 착수하고 안전 확보를 전제로 가동원전의 계속원전을 위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원전 안전규제 시스템과 안전규제 인력교육, 수출 통제 인프라 지원 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원자력산업협회가 1985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신년인사회는 원자력과 전력계 종사자 간 대표적인 인적 네트워킹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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