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제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18일 발전을 재개한 뒤 21일 오전 4시에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리본부는 지난달 3일 오전 10시 1분께 신고리 2호기의 연료교체 및 주요설비 정비 등을 위해 발전을 중단하고 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신고리 2호기는 한 달여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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