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환 한전산업개발 사장, ‘CEO 명예의 전당’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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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환 한전산업개발 사장, ‘CEO 명예의 전당’ 이름 올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11.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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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경영부문 수상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사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ESG 환경경영 부문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사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ESG 환경경영 부문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사장이 지난 10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 경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김 사장은 CEO 리더십 비전과 전략, 환경 경영을 위한 전략 계획 마련, 친환경 관리시스템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전이 모든 행동에 있어 최고의 판단 기준이라는 가치를 앞세운 김 사장은 직접 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직원들과 1박 2일간 밤샘근무를 하며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고 노조와 함께 안전 100대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 화력발전소 배연 탈황설비 운전, 원자력 발전소 수처리 등을 통한 대기 환경 보호, 석탄회 정제공장 운영을 통한 폐자원의 산업자원 전환 등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남북산림협력센터가 운영하는 양묘장 현대화를 위한 에너지 효율화 기술지원 협의를 맺은데 이어 올해 초 (사)평화의숲과 MOU를 체결하고 지난달 연천군 소재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서 카본프리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도입 등 일과 삶이 양립하는 조직 문화 확산에 힘을 쏟아 회사를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기업 2회 연속,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3회 연속 인증 획득을 이끌었다.

김 사장은 “사람 존중과 안전제일이 곳곳에 스며든 행복한 사업장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한전산업개발은 32년간 이어온 튼튼한 역사가 있고 늘 위기를 극복하며 기회로 만들어왔기에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임직원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990년 창립한 한전산업개발은 30여 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설비 운전·정비(O&M) 서비스와 원자력발전, 태양광, 기타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16개 화력·원자력발전소 사업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전력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UAE 등 해외 발전 산업 분야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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