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용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15일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퀴즈대회 ‘도전! 유 퀴즈? 신재생에너지 온 더 KEA’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나를 표현하는 아바타들이 활동을 하는 3차원 가상세계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퀴즈 대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오해를 바로잡는 정보와 관련 상식 등을 시공간 제한이 없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공단 홈페이지 퀴즈 대회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에 포함된 예선 퀴즈 정답자 중 신청 접수순으로 50명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은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1차전 OX퀴즈를 통과한 참가자가 5명을 초과할 경우 객관식 스피드퀴즈로 2차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 5명을 선발하게 된다. 퀴즈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일반적인 상식과 현황 등이 출제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온라인으로 출제 범위와 관련된 교재가 미리 제공된다.
에너지공단은 최종 우승자에게 각 순위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품을 제공하고 퀴즈 대회 신청자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명에게는 경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유휘종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이번 퀴즈 대회가 미래세대에게 정확하고 알기 쉬운 신재생에너지 정보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친밀감과 흥미를 유발해 수용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