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손잡고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 발굴을 추진한다.
7일 양 기관은 질그랭이 거점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의 ‘에너지·탄소중립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마을여행’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한다. 또 제주 마을 자원 등 지역 콘텐츠와 에너지·과학·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컬러링 북과 굿즈 등 다양한 문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심창호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제주라는 공간과 에너지·탄소중립 주제를 연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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