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명성호)은 지역에서의 창업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3기 사업에 참여할 ‘KERITOR(케리터, KERI+accelerator)’를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혹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되는 케리터 3기는△아이템 진단·검증(쇼케이스, IR 자료 첨삭) △창업자 맞춤형 컨설팅 다각화 △전문기관 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역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연구원은 경남 유일의 창업 투자회사인 경남벤처투자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와처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김종욱 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