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MOU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감사 업무 고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이날 전은수 상임감사는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와 ‘감사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교차 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자체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업무의 모범사례 공유 등 정보 교류 △합동워크숍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감사 성과 및 청렴도 제고에 힘쓰고 국가 감사체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전은수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양 기관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감사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내부감사 품질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 등을 통해 신뢰받는 투명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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