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본사 ‘아트센터’ 대관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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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본사 ‘아트센터’ 대관 신청 받는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2.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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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미술 장르 구분 없이 접수
에너지공단 본사에 위치한 KEA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
에너지공단 본사에 위치한 KEA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미술에 관심이 높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너지공단은 내달 4일까지 울산 본사에 위치한 ‘KEA 에너지 아트센터’ 대관 공모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평면·입체·설치·디지털 미디어 아트 등 모든 미술 장르이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내달 14일부터 최소 2주간 전시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홍보물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아트센터 자문위원들의 심의·평가를 내달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홈페이지(nextage.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2018년 8월 아트센터를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후 울산 지역 내 스타트업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는 등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아트센터 대관을 통해 총 20회의 작품전을 열어 국민에게 예술 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공모 분야를 미디어 아트까지 확대해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 발전 기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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