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재생E 융·복합지원사업 2만 2천여곳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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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재생E 융·복합지원사업 2만 2천여곳서 진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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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92개 컨소시엄과 협약…74MW 보급 효과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체결 및 직무교육’에서 윤영상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이 사업 추진 관련 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절차 등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체결 및 직무교육’에서 윤영상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이 사업 추진 관련 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절차 등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총 사업비의 50% 내에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올해 전국 2만 2000여곳에서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29일 울산 소재 본사에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92개 컨소시엄 관련 지자체, 주관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92개 컨소시엄의 총 사업비는 2366억원으로 이 중 1117억원이 국가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77% 증가된 수준(국비지원 629억원, 총 사업비 1352억원)이다.

올해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총 2만 2000여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며, 태양광 기준 총 74MW의 보급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상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보급해 에너지자립마을 등을 구성하고 지역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참여와 규모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올해는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체 회복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자체 특성에 맞는 사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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