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체험 지원 통해 ESG 경영 실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교육기부를 통한 ESG 경영 실천으로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서울에너지공사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열공급권역 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을 통해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도는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가진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업계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열공급권역을 중심으로 진로체험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공사에서 제작한 콘텐츠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미래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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