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에너지복지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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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에너지복지 실태 점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1.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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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지원 가구 방문…복지 대상자 발굴 노력 당부
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가운데)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에너지복지 지원 가구를 방문해 단열 및 창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가운데)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에너지복지 지원 가구를 방문해 단열 및 창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일 취임한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제6대 사무총장이 첫 행보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섰다.

5일 에너지재단에 따르면 주 총장은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에너지복지 지원 가구를 찾아 단열·창호 교체, 에어컨 등 공사 내역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살피고 불편함이 없는지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 총장은 현장을 함께 방문한 관계자에게 “에너지복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자체, 지역 복지단체 등과 협조해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주 총장은 또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에너지복지의 씨앗을 확산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면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대국민 에너지복지 지원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모든 문제와 해결책이 현장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지원 및 노후 보일러 교체, 단열시공, 창호 교체 등을 시행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약 60만 가구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올해는 적기 지원을 위해 예년보다 빠르게 이달 말부터 지자체 추천을 받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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