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향한 혁신 시작”…두산그룹, 새 C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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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향한 혁신 시작”…두산그룹, 새 CI 공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2.01.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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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틀 벗어나 ‘역동·민첩·유연’ 새 두산 상징
두산그룹이 3일 공개한 새 CI.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
두산그룹이 3일 공개한 새 CI.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3일 미래를 향한 혁신의 의미를 담은 새 CI(기업 이미지)를 발표했다. 두산이 CI를 교체한건 1996년 이후 26년 만이다.

두산이 이날 공개한 새 CI는 기존 CI에 있던 ‘3색 블록(쓰리 스퀘어)’을 없애고 흰색 바탕에 영문 글자 ‘DOOSAN’을 파란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산 관계자는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며 “올해로 126주년을 맞는 제일 오래된 기업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겠다는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새 CI 색상은 인간적이면서 신뢰를 준다는 의미에서 ‘인데버 블루(Endeavour Blue)’로 정해졌다. 새로운 일을 힘껏 노력해서 한다는 뜻과 함께 역동적이자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한다고 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트라이젠, 수소터빈 등 수소 사업을 비롯해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두산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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