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硏 제14대 원장에 명성호 박사 선임
상태바
전기硏 제14대 원장에 명성호 박사 선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8.13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부터 3년 임기 시작…취임식은 18일
명성호 전기연구원 신임 원장.
명성호 전기연구원 신임 원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는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임 원장에 명성호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이날 신임 명성호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명 원장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3년이다.

1959년생인 명 원장은 1981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1983년) 및 박사(1996년)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전기연구원 입사 이후 전기환경송전연구그룹장,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 미래전략실장,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국제대전력망회의(CIGRE) 전기환경 부문 한국대표, 한전 열린경영위원, 경남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에너지학회 이사, 대한전기협회 한국기술기준위원회 위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운영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전기연구원은 18일 명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