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연료전지·소수력 사업 내달 30일까지 공모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분산에너지 확산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앞서 2차례 시행한 태양광 부문을 제외한 폐자원에너지, 연료전지, 소수력 등이다. 대상 지역과 설비용량에는 제한이 없지만 착공 전 개발사업, 추가 증설 예정인 사업,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내달 30일까지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와 특수목적 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 심사와 타당성 검토를 걸쳐 오는 11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올 하반기 공모사업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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