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참여 시설 모집…최대 200만원 현금 지급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사용시설의 주요 설비인 차압유량조절밸브(PDCV)에 대한 수리 및 교체비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난방 사용시설의 노후설비 개선을 통한 국가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한난은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차압유량조절밸브는 지역난방 사용자 측 배관계통의 공급 유량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하는 장비로 차압 변화로 인한 유량 불균형을 방지해 지역난방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계약을 체결한 사용자 중 올해 지역난방 기계실 1차 측(한난으로부터 열을 받는 부분) 차압유량조절밸브 교체 예정 사용자다. 고장수리는 최대 40만원, 신규교체는 최대 200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난방 사용시설은 서류 구비 후 소재지 담당 지사 운영부 고객기술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행복마당 내 공지사항 또는 따소미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고품질의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해 다양한 대국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에너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