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발족 및 굴착공사정보시스템 도입 등 추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28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호텔에서 집단에너지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열수송관 안전 협의체 발대식’과 ‘열수송관 굴착공사정보시스템 설명회’를 가졌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 협의체가 초기 시장 형성단계에 있는 열수송관 안전진단제도, 안전관리기준 등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열수송관 굴착공사정보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했던 시범사업을 성과를 공유하고 굴착공사정보시스템과 관련된 향후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향후 에너지공단은 안전 협의체를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집단에너지 안전 관련 제도의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굴착공사정보시스템 적용에 따른 지하매설 열수송관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재호 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는 “안전 협의체가 공단과 집단에너지사업자간의 새로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이해와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열수송관 굴착공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집단에너지 열수송관 파손사고를 예방하는 등 대국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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