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겨울철 적정온도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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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겨울철 적정온도 캠페인 ‘성료’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3.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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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로 국민 참여 이끌어내
'올 겨울 나는 20도입니다' 챌린지 수상작 ‘20학번 의대생과 법대생의 겨울나기’.

'올 겨울 나는 20도입니다' 챌린지 수상작 ‘20학번 의대생과 법대생의 겨울나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이번 겨울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한 국민 참여형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생활을 벗어나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에너지공단은 올 겨울을 앞두고 그간 추진해 온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적정온도 캠페인’으로 개편해 실내온도를 20℃로 설정하자는 메시지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 추진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 확대를 유도했다.

적정온도 캠페인은 △개인 SNS 참여 이벤트 △웹툰 △트로트 가수·소셜 인플루언서 활용 등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에너지절약 TV 캠페인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 피로도를 고려해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를 직관적이고 반복적인 가사와 춤으로 표현했다. 또 이와 연계하여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겨울 적정 실내 온도 지키기 캠페인인 ‘올 겨울, 나는 20도입니다’ 챌린지도 전개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약 한 달 간 이어진 20도 챌린지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국민이 직접 캠페인 음원에 맞춰 20도 춤을 추거나 랩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출연한 58편의 영상이 접수됐으며, 캠페인 영상을 포함해 약 1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수상작 13편은 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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