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 신재생E 태양광부문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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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公, 신재생E 태양광부문 사업 공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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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대상…22~26일 접수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2020 태양의 도시 서울’ 완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해 6월 태양광발전에 한해 공모를 시행한 바 있는 공사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전체로 확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태양광사업 부문을 모집하며, 하반기부터 풍력·연료전지·폐기물 부문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10MW 이상의 국내 및 해외 태양광발전사업 모두 해당한다. 1개소 최소 용량이 500kW 이상일 경우 그룹화 사업 제안도 가능하며, 서울 지역 사업 포함 시에는 총 용량 1MW 이상, 최소 용량 100kW 사업도 지원할 수 있다.

공사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solar@i-se.co.kr)을 통해 상반기 대상사업 접수를 받는다. 이후 심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걸쳐 오는 5월 최종 선정 사업자를 발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사는 선정된 사업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올해 공모사업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신사업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햇빛사업부(전화 02-2640-5327,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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