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동 서부발전 상임감사, ‘공정공감감사 시즌2’ 선언
상태바
최양동 서부발전 상임감사, ‘공정공감감사 시즌2’ 선언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1.08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재해 제로·탄소중립·서부형 뉴딜 실현 등 강조
최향동 서부발전 상임감사.

최향동 서부발전 상임감사.

최향동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가 새해를 맞아 ‘공정공감감사 시즌2’를 선언하고 주요 정책 이행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취임과 동시에 ‘공정에 공감을 더하다’라는 감사기조를 마련한 최 감사는 6일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감사 작풍을 분명히 한 공정공감감사 시즌1에 이어 이제는 성과를 축적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감사는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해 중대재해 제로를 반드시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친환경 발전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탄소중립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도국가를 선언한 정부의 한국판뉴딜에 발맞춰 김포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통해 가스터빈 국산화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수소터빈까지 나아가는 고도화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감사 활동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 감사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적극행정과 공공기관으로서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에 더 앞장서야 한다”면서 “서부발전 감사인들이 올 한 해 협력과 연대의 마음을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화순 출신인 최 감사는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 행정관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포럼광주 사무총장, 에너지밸리포럼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