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케샘’ 사업 통해 2년간 14개사 창업 지원
상태바
전기안전公, ‘케샘’ 사업 통해 2년간 14개사 창업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26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1호 업체 현판식…전기안전분야 일자리 창출 앞장
지난 24일 열린 2019년도 케샘 창업 성공 1호 업체 현판 제막식에서 조성완 사장(오른쪽열 다섯 번째)과 소향열 (유)한국서부전기안전관리 소향열 대표(왼쪽열 다섯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2019년도 케샘 창업 성공 1호 업체 현판 제막식에서 조성완 사장(오른쪽열 다섯 번째)과 소향열 (유)한국서부전기안전관리 소향열 대표(왼쪽열 다섯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기안전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 중인 ‘케샘(KESM: 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지원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결실을 맺었다.

공사는 지난 24일 케샘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7개사에 이어 올해에도 7개사를 창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전남 목포에 있는 전남서부지사 사옥에서 ‘2019년 케샘 창업 성공 제1호 업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창업의 주인공이 된 업체는 전기안전관리 대행 전문 업체인 (유)한국서부전기안전관리(대표 소향열)다. 공사는 전남서부지사 사옥 3층에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여유 공간을 마련해 창업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향열 대표는 “공사에서 창업에 필요한 법적지원과 계측기 구입을 위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열악한 창업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실까지 저렴하게 임대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지난해 1월 본사 내에 창업지원단을 발족하고 민간 전기안전관리 수준 향상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케샘 창업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8월 본사에서 민간 전기안전관리 분야 창업 예정자 등 20여명을 초청, ‘케샘 창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내년에는 전기 분야 설계, 감리 등 지원업종을 확대하고 시니어 및 청년 구인 인력풀을 활용한 ‘스타트업(Startup-業)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업체의 상생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