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가스안전公, ‘굴착공사 정보공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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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가스안전公, ‘굴착공사 정보공유 업무협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0.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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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매설 집단에너지 열수송관 파손사고 예방 목적
차재호 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왼쪽)와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집단에너지 열수송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굴착공사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재호 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왼쪽)와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집단에너지 열수송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굴착공사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12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지하 매설물 파손사고 예방을 위한 ‘굴착공사 정보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재호 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은 가스안전공사에서 운영 중인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의 굴착공사 정보를 활용, 굴착공사로 인한 지하에 매설된 집단에너지 열수송관의 파손사고 예방에 나선다.

양 기관은 굴착공사 정보공유는 물론 지하에 매설된 열수송관과 가스관 등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 및 홍보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공유 받은 굴착공사 정보를 집단에너지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공사 진행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굴착정보시스템(가칭)을 구축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재호 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는 “최근 지하 매설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굴착공사 정보공유 협약이 집단에너지 열수송관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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