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석유화학·가스 산업 ‘디지털 트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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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석유화학·가스 산업 ‘디지털 트윈’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8.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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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도리스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아비바(AVEVA) 및 도리스(DORIS) 그룹과 석유화학·가스 산업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물리적인 형태의 시설물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한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기존의 석유화학·가스 회사들은 그동안 단일화되고 구조화된 디지털 트윈 오퍼링이 부족해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다양한 업체로부터 받은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는 종종 부정확성과 비호환성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구성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업계 특성 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해야 하는 책임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과 투명한 모니터링이 더욱 더 주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3사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석유화학 및 가스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업스트림(원유 탐사·개발·생산 등) 부문 효율을 높이고 자산 성과를 개선하는 한편 프로젝트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토퍼 다트넬(Christopher Dartnell) 슈나이더 일렉트릭 석유화학 부문 사장은 “디지털 트윈 모델을 채택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수명주기 성능과 운영 효율을 높인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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