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스타트업 기업 두 곳에 사무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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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스타트업 기업 두 곳에 사무실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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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 공간·인프라 무료…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강진희 에너지공단 홍보실장(가운데)이 조용효 태블릿솔루션 대표(왼쪽), 윤종열 서현에너지 대표(오른쪽)와 입주 계약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홍보실장(가운데)이 조용효 태블릿솔루션 대표(왼쪽), 윤종열 서현에너지 대표(오른쪽)와 입주 계약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기업 두 곳이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1층 홍보관(NEXTAGE)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관련 업체인 서현에너지와 태블릿솔루션에 홍보관 사무실을 지원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입주식을 가진 서현에너지와 태블릿솔루션은 앞으로 6개월 간 홍보관 오픈스테이지에 위치한 사무 공간 및 인프라 등을 무료로 활용하게 된다. 공단은 두 업체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직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서포터를 운영한다.

서현에너지는 태양광 모듈을 활용해 축전지에 충전 및 전기사용이 가능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 컨테이너 하우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태블릿솔루션은 자동차 부품 협력 업체 자동생산 라인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로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부품 관련 양산 라인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써왔으며, 올해 12개 업체 등 22개의 스타트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공단은 지난 2월 울산으로 본사를 신축 이전 한 후 8월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공간인 NEXTAGE를 개관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스타트업 입주를 계기로 지역의 초기 사업가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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